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지난 22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차 AFHC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의 회원도시로서 건강도시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건강한 도시화: 건강한 사람들-건강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도시의 우선순위 요구도, 정책 및 계획을 도시차원에서 실행해 건강한 사람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도시환경을 창조·유지하고, 나아가 전 세계가 ‘건강한 미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건강도시연맹의 모든 회원들이 상호 가치와 경험을 교류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단체장회의 및 전문가 개발 워크숍, 분과회의, 포스터 발표, 지역사회 인프라 현장방문 등 회의 일정에 참여하고 건강도시 접근 및 지역사회 참여를 확장·확대해 종합적인 지방자치단체 파트너십 구축 등을 다짐하는 컨퍼런스 선언에 동참했다. 또한 국내 건강도시 단체장 12명과 함께 대한민국 건강도시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건강도시 정책의 정보 공유 및 건강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구는 2011년 3월 건강도시연맹에 가입 승인됐으며, 같은해 7월 ‘건강도시 연수구’를 선포하면서 건강한 생활터 조성, Active 연수, 건강형평성, 안전한 먹을거리 등 4대 중점과제를 목표로 하는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