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롯데역사와 부천역사의 한국철도공사 출자지분 매각을 맡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김동연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출자지분 매각위탁안’ 등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민자역사인 롯데역사와 부천역사에 출자한 지분 25%를 지난해 4차례 매각하려 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캠코는 내년 1월까지 매각주간사 선정과 주식가치 평가 등을 마치고 2월부터 매각공고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