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심 둘레길 ‘동네한바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3일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자전거대축제’와 ‘동네한바퀴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구·동 자전거사랑회, 생활체육부천자전거연합회, 직장동호회 및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라이딩 구간은 중앙공원을 출발해 신중동역~춘의역~심곡복개천 등을 거쳐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6㎞ 코스다.
특히 ‘동네한바퀴’ 구간은 중앙공원에서 도심 아파트 사이 산책길과 시민의 강을 거쳐 상동 호수공원과 연결되는 구간으로 도심에서도 녹색길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코스다.
본격적인 라이딩과 걷기에 앞서 자전거 묘기와 재키스피닝 시범,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동네한바퀴 현판제막식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