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4억원을 투입해 교통·방범·8272민원시스템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신규 U-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U-서비스 구축은 시가 지난해 국토해양부 U-시범도시 공모사업에서 국비지원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사업비로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된 U-서비스로 남양주 진접·진건·오남지역 첨단화 승강장 44개소 내 CCTV 및 방범벨을 설치함에 따라 실시간 대처 가능한 방범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기존 민원처리 8272시스템을 지도기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축해 민원처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 보다 신속·정확한 민원 접수·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모바일로 인식 가능한 NFC·QR코드를 주요 교통시설물·관광지 등 약 2천300개를 부착해 주요시정홍보, 교통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U-City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별내, 진건·지금보금자리지구 등까지 U-City사업을 구축하고 2014년 초까지 U-통합센터를 구축해 남양주시가 시민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하는 첨단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