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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 ‘순항’100일만에 월매출 1억 창업자 탄생

경기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이 시작 100일만에 월 매출액 1억원을 기록한 예비창업자를 탄생시키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5일 도에 따르면 스마트콘텐츠를 개발하는 예비창업자와 인큐베이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안양시 범계역에 있는 G스퀘어 17∼19층을 임대, 스마트콘텐츠 예비창업자와 인큐베이팅기업을 위한 입주공간을 마련해주고 기술개발비 등으로 18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예비창업자로 입주한 ㈜풀럼이 최단거리를 찾아내는 두뇌게임인 ‘Beeline(최단거리)’과 아기사진 촬영부터 보관, 정리, 성장앨범 만들기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아기엄마를 위한 ‘맘스다이어리’ 등을 개발,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풀럼은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의 첫 번째 성공사례란 점에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는 78개 예비창업자그룹과 인큐베이팅기업이 입주해 있다.

도는 입주자 모집공고가 완료되는 올 연말에 G스퀘어 19층을 추가로 빌려 12월 말까지 40여개 기업을 모집해 120여개 기업이 입주, 청년일자리 520여개를 만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콘텐츠산업이 미래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며 “강소 스마트콘텐츠기업 육성 지원정책을 통해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을 배출하고, 도가 스마트콘텐츠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앱을 개발하는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기업창업 200개, 청년일자리 2천개 창출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도,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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