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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쓰레기수거비 3억5천만원 확충

道, 올해보다 40% 늘려

경기도는 오는 2013년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을 위해 올해보다 40% 늘어난 3억5천만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도가 매년 2억여원씩 투입하던 수거 사업비를 늘려 1천100t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쓰레기 수거 예산의 증액으로 태풍 등 자연재해와 떠내려온 해안가 쓰레기, 낚시, 관광, 레저 목적으로 도내 해안가를 찾은 관광객들이 버린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적기에 수거해 보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는 일용인부, 어업인 등을 고용해 수거하며 수거된 쓰레기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적법하게 처리해 2차 오염을 예방하게 된다.

안산, 시흥, 화성 등 도내 9개 어촌체험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008년 254만명에서 지난해 305만명으로 늘어나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의 양도 크게 늘었다.

이에 도는 앞으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을 감안, 해안가 쓰레기 수거비용을 오는 2015년에는 5억원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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