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를 포함한 전국 24개 도시가 참여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총회가 7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회원 도시간 다문화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긴밀한 연대를 통해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모임이다.
다문화 선진도시인 안산시는 올 3월부터 협의회를 제안하고 회원도시를 모집해왔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는 서울 종로구 등 5개구, 인천 남동구, 광주 광산구, 경기도 안산시, 수원시 등 14개시, 충남 천안시, 아산시, 경남 김해시 등 전국적으로 다문화 정책에 수요가 많은 2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다문화 도시의 우수 다문화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번영을 위한 ‘안산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