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6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역 심의 위원장 오병집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화력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 지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3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영흥면의 체계적인 발전 방안을 고려한 사업 선정과 향후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주변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심의위원회에서는 총 33건 86억5천여만원의 신청사업비중 해당부서에서 관련법규 및 사업실현 가능성을 검토, 기본지원사업비 42억5천여만원에 대해 심의했다. 2013년도 발전소 주변지역사업 총 사업비는 특별지원사업비 20억원을 포함해 28건 62억5천여만원이다.
지역심의위원회에서는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고추명품화사업장 가공시설 보완, 바지락 종패사업,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운영 및 주민복지 증진과 공공시설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건강검진,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설치사업 등 매년 기본적으로 우선 시행되어야 하는 기본지원사업 25건 35억9천여만원에 대하여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