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공식 후원하며 지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이후 5연속 아시안게임 파트너가 됐다.
2014 인천AG조직위원회와 삼성전자㈜는 8일 마카오에서 개최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에서 무선통신·AV·생활가전·PC 부분의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인천AG조직위원회 공식후원사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티쏘를 비롯해 글로벌기업인 대한항공, 삼성전자 등 3개로 늘어났다.
이 자리에서 인천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은 “세계 일류 기업인 삼성이 2014 인천AG 공식 후원에 참여함으로써 대회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반드시 2014년 AG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삼성전자의 후원규모는 최고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급에서도 최상급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