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연장선 ‘당고개~진접 복선전철’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지난 7일 긴급 입찰공고 됐다.
8일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공고된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당고개~진접 14.5㎞(창동차량기지 이전 포함)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성검토’,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문화재지표조사’ 등이다.
용역예산규모는 16억7천4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00일이다.
용역사업 시행기관은 국토해양부이고, 입찰시기는 2012년 12월 중으로 공고됐다.
또한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및 참여업체 등록은 오는 28일까지며, 제안서 제출 및 등록은 다음달 7일까지다.
현재 국회에서는 ‘당고개~진접 복선전철’사업의 내년도 설계착수비에 대한 예산 심사가 열리고 있다.
박기춘 의원은 “이번 용역이 발주되고 내년 설계비도 반영해 쉴 틈 없이 당고개~진접 복선전철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