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꿈을 키우는 장애인바리스타 커피전문점 ‘아름드리’가 문을 열었다.
의정부시는 12일 청사 ‘문향재’ 1층에 발달장애 청년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아름드리’를 오픈했다.
시는 지난 8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되면서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아름드리는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지부(지부장 안민순)에서 운영하며, 카페운영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재투자 및 지역 내 장애인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장애인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아름드리가 우리 시 장애 청년들의 자립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 변화에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민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지회장은 “요즘 비장애인도 취업하기 힘든데 우리 아이 같은 장애 아이들이 의정부시의 도움으로 꿈을 키우게 돼 부모로서 행복하고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도 행정적 지원 및 경영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