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염모(48)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염씨는 10월3일 오후 11시5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렉카사무실에 침입해 A씨를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염씨에게 폭행당한 경찰관들은 늑골뼈 등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염씨는 제19대 총선 당시 특정 정당후보의 청년부장 등을 역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