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6명 가량이 스펙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로 ‘사무보조 분야’를 꼽았다.
12일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www.noblealba.co.kr)가 대학생 4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43.6%가 스펙을 쌓기 위해 알바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스펙에 도움이 되는 알바로 64.1%(복수응답)가 ‘사무보조 알바’를 선택했다.
이들 대부분은 사무보조 알바는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고, 직·간접적으로 업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통역 알바’ 41.4%, ‘서빙·접객 등 서비스직 알바’ 37.6%, ‘학원·과외 등 강사 알바’ 32.0%, ‘보조출연·행사진행 등 이색 알바’ 18.8%, ‘트레이너 등 운동 알바’ 7.7% 등이 뒤를 이었다.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55.2%가 ‘취업하려는 분야와의 연관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