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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 초박빙 지역은 어디가 될까

2022년 안산시장 181표 차로 당락 갈려...이번엔 안산갑 재선거도 치러져
파주시장 531표 차, 안성시장 567표 차 승부 갈린 초박빙 지역
2018년에는 여주·양평·연천·가평 초경합 승부
여주시장 309표 차, 양평군순 738표 차. 연천군수 1081표 차, 가평군수 1529표 차

 

6·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여야 후보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면서 이번 선거에서 초박빙 지역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압승했던 2018년(제7회 지방선거)과 2022년(제8회 지방선거)에도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1000표 내외, 일부 지역은 단 몇백 표 차이로 당락이 갈려 이번 제9회 지방선거에서도 개표 완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지역이 나올지 주목된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2022년과 2018년 경기도 기초단체장 선거 개표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2년의 경우, 안산시장 선거가 단 181표 차로 당락이 갈렸다.

 

국민의힘 이민근 현 시장이 11만 9776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11만 9595표를 얻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화섭 후보가 1만 6919표를 받았는데 윤 후보는 전 시장, 제 후보는 전전시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는 국민의힘 이민근 현 시장의 공천은 확정됐고, 민주당은 김철민·천영미 예비후보간 결선이 오는 26~27일 실시된다.

 

안산은 특히 지방선거와 함께 안산갑 재선거가 치러져 시장 선거와 안산갑 국회의원 선거 모두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파주시장와 안성시장 선거도 2022년 선거에서 각각 531표 차, 567표 차로 승부가 갈린 초박빙 지역이었다.

 

두 지역은 민주당 김경일(9만 2512표)·김보라 현 시장(4만 497표)이 국민의힘 조병국(9만 1981표)·이영찬 후보(3만 9930표)에게 신승을 거뒀다.

 

김경일 시장은 경선에서 탈락해 이번 선거에 나서지 못하고 김보라 시장은 단수추천돼 일찌감치 본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박용호 전 당협위원장, 안성시장 후보는 김장연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다.

 

또 군포시장과 오산시장 선거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각각 1134표 차, 1755표 차로 국민의힘 하은호·이권재 현 시장이 민주당 한대희·장인수 후보에게 신승을 거둔 초경합 지역이었다.

 

이중 군포시장은 민주당 한대희 전 시장과 국민의힘 하은호 현 시장이 각각 공천을 받아 전·현직 시장 간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다시 벌어지게 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여주시와 양평군·연천군·가평군 등 보수 성향이 강한 동부와 북부 지역에서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여주시와 양평군은 민주당이, 연천군과 가평군은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힘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면서 경기도 31곳 기초단체장 중 단 2곳만 이겼는데 그곳이 바로 연천군과 가평군이다.

 

여주시는 민주당 이항진 후보가 1만 8399표를 얻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이충우 후보(1만 8090표, 현 시장)를 불과 309표 차로 이겼고, 양평군도 민주당 정동균 후보(2만 2222표)가 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2만 1484표)를 불과 738표 차로 따돌렸다.

 

반면 연천군은 자유한국당 김광철 후보가 민주당 왕규식 후보에게 1081표 차, 가평군은 자유한국당 김성기 후보가 민주당 정진구 후보에게 1529표 차로 각각 승리를 거둬 보수 정당의 체면을 살렸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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