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14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9만5천939포(40㎏ 포대벼 환산)로 매입품종은 화성벼, 추정벼 등 2개 품종이다.
매입가격은 포대벼 40㎏ 기준으로 특등 5만9천470원, 1등 5만7천570원, 2등 5만5천10원, 3등 4만8천960원으로 등급별 우선지급금이 지급되고 산지쌀값 조사결과가 확정되는 내년 1월에 사후정산 차액분을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입에 앞서 건조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며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 1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하게 되므로 수매농가에서는 과잉건조로 인해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