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원혜영(부천 오정·사진) 의원은 19일 국회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생활정치연구소와 공동으로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후보 진영의 정치개혁팀이 필진으로 참여해 펴낸 ‘민주정부 3.0 - 2013 국정개혁전략’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주정부 3.0’은 2012년 대선 후 새롭게 출범할 민주정부가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라는 2013년 체제의 핵심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국정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한 사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19대 총선 직후 정치개혁과 정부혁신에 전문적 연구를 해온 연구자들이 ‘국정개혁전략연구회’를 만들어 7차례의 연구모임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원 의원은 “집권 이후가 중요함에도 다음 정부가 추구해야 할 국정과제와 목표를 숙의하는 과정이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각 진영의 국정기획자들과 정책담당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