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종걸(안양 만안·사진) 의원은 우당기념사업회와 우당장학회 주최로 17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우당 이회영 선생의 80주기 추모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추모식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전 재산과 생명까지 바친 우당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추모식 후애국지사 묘역 참배와 다과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당장학회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대상으로 중·고·대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독립운동사의 대중적보급에 공로가 많은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당기념사업회 홍일식 회장, 우당장학회 이종찬 이사장, 우당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유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