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재외선거대책위원장인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은 ‘해외 한국학교·한글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강화 촉구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원 의원은 결의안 주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교육 뿐만 아니라 해외거주 재외동포들의 자녀에 대한 교육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이들로 하여금 한국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토록 하기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재외동포들은 장차 언제든지 모국 발전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장기투자 관점에서 이들의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한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결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