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일부터 21일까지 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농·축협 여신담당자 7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신조기경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신조기경보시스템 및 집단대출 조작방법에 대한 숙지와 업무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 1월에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농협 황준구 홍보실장은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농협 대출거래처에 대한 다양한 내·외부 정보를 활용한 평가 및 판단을 통해 사후 부실가능성을 조기에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실화 방지 및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연체채권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