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모범장병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투어를 실시한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모범장병 시티투어 대상자는 군부대에서 선발하고 군은 교통편과 관광지투어 및 숙박을 제공한다.
처음으로 실시되는 모범장병 시티투어는 오는 22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모범장병과 그가족 40명이 초청돼 남이섬, 쁘띠프랑스, 이화원, 호명호수 등 주요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
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구수하고 해박한 해설로 가평관광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모범장병과 가족들은 가평군이 운영하는 칠성급 캠핑장인 자라섬 오토캠핑장 캠핑카에서 1박을 하면서 새로운 레저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관광투어는 폭설과 수해, 산불 등 크고작은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의 수호천사 역할을 해온 장병들에 대한 보답의 의미가 담겨있다. 모범장병·가족 시티투어는 동절기와 성수기를 제외하고 연 7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