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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도발 2주기 순국용사 넋·평화 기린다

오늘부터 전야제·추모제… 재건·번영 위한 공연

인천시 옹진군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2주기를 맞아 순국용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와 연평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를 22~24일 개최된다.

연평도 포격도발 하루 앞둔 22일에는 연평도 1호 대피소에서 연평도 한마음 예술 공연이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옹진군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전야제 행사에는 추모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눈물의 연평도 등 13곡의 노래와 춤으로 연평도의 재건과 번영을 위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포격 당일인 23일에는 평화추모공원에서 북한의 포격으로 순국한 군 장병과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24일에는 해병대주관으로 진행되는 고 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의 유가족이 참석하는 연평도 안보 수호탑 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평포격 2주기 추모행사, 연평도 안보교육장 준공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포격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복구과정을 담은 특별사진전이 열리고 당섬 선착장에서 현대식 대피시설을 갖춘 연평 바다역 준공식이 열린다.

연평도 현지에서 옹진군 주관으로 치러지는 연평포격 2주기 추모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영길 인천시장, 박상은·신학용 국회의원, 이성만 인천시의회의장, 김성기 옹진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연평면 주민과 연평부대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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