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1천125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문 후보를 지지하는 의왕시민 대표 20여명은 21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람 중심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민주진영은 지난 5년간 치열한 투쟁과 혁신의 세월을 보냈다”면서 “이제 경선과정을 거쳐 문재인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해 민주정부 10년을 계승하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후보가 아닌 후보 단일화는 민주세력의 역량을 분산시키고 부동층의 투표 불참을 야기해 대선 패배를 불러올 것”이라 지적하고 “민주개혁진영의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의왕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풍부한 국정경험과 민주사회에 대한 소신과 역량을 갖춘 문재인 후보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적임자임을 선언한다”며 3개항의 염원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