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예비노인을 위한 행복한 미래만들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베이비붐 세대의 예비노인층으로 편입에 대비하기 위해 50대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8회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노인복지관과 공동주관했으며, 건강관리, 재무관리, 남구의 역사인문학, 노인복지관장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로 구성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제2의 인생 전환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예비노인을 위한 행복한 미래만들기 프로그램은 2013년도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 대상자의 범위를 넓혀 40대에도 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 명과 같이 남구 주민이 ‘행복한 미래’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