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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외벽두께도 날씬하게

포스코건설, 슬림형 외장재 공동개발
건축물 공기단축·원가절감 등 기여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국내 최초로 진공 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시킨 슬림형 외장재를 OCI 등과 공동 개발했다.

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은 단열재와 마감재를 분리 생산한 후 별도 시공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진공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한 시스템패널을 통해 획기적인 외벽두께 감소는 물론, 초고층 적용이 가능한 시공성까지 확보했다.

본 기술이 향후 상용화되면 건축물의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그린 기술개발로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친환경·도시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개발한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그린에너지 기술들을 친환경·저에너지 개발기술의 테스트 베드(Test Bed)인 포스코 그린빌딩에 적용·검증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에너지절감 기술 등을 축적해 2014년에는 ‘제로에너지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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