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가 ‘희망2013나눔캠페인’ 출범을 통해 67일간의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사무국에서 조건호 회장과 강학봉 사무처장 및 임직원들, 사랑의열매봉사단, 대학생모금전문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3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건호 회장은 “겨울은 추운 계절인 동시에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계절“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필요를 느끼게 될 이 계절에 우리 인천공동모금회는 더 많이 모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출범된 기관으로 연중으로 모금 및 배분하는 기관이지만 매년 겨울 2달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집중모금을 진행한다. 이번 인천지역 캠페인 모금목표는 지난해 36억원 보다 100만원 적은 35억9천900만원이다.
‘나눔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희망2013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참여는 인천공동모금회 계좌나 군·구 현장 모금 참여, ARS기부전화(060-700-1210, 통화 당 2천원) 등으로 할 수 있다.
인천공동모금회 기부계좌: 신한(100-013-448757)·국민(208-01-0505-298)·농협(147-01-18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