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건설은행 상하이 지점이 다국적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로닉(GE)에 1억5천만위안(한화 약261억원)을 대출했다.
중국 은행이 위안화로 해외 업체에 대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GE는 지난 1878년 설립된 미국 굴지의 다국적 복합기업이며 세계 최대의 종합전기회사이다.
GE측은 이번 위안화 대출로 중국 현지 관리 시스템과 GE 글로벌 재무 관리 시스템을 서로 호환시키는 자금 관리 기능을 업그레드하고 위안화 해외 결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