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제2기‘ 정부가 대북 정책을 포함한 한반도 정책에서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한국 정부에 밝힌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최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돌아온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미국으로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정치 전환이 마무리됐다”면서 “미국 측 관리들은 한반도 정책이란 큰 틀에서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방미 기간 미국 국무부의 클리퍼드 하트 대북특사와 제임스 줌월트 동아태 부차관보 등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대북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북 문제에 관한 한미 간의 조율은 차기 대통령이 결정되는 한국 대선 이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 외교소식통은 “현재로서는 앞으로 어떤 형태로 정책을 펴나갈지에 대한 사전조율의 의미가 강하다”면서 “한미간 조율은 양국에서 모두 정치적 전환기가 마무리돼야 본격적으로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의 당국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국 대선을 앞두고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된 북한의 도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이달 초 평양시 산음동 병기연구소에서 장거리 미사일 부품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기지 조립건물로 이송한 사실이 미국의 첩보위성에 포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