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갯벌타워에 위하고 있는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는 26일 ‘2012 Pole to Pole Korea 남극연구체험단’ 4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최종 선발자는 최승규(세종과고), 김현진(고창중), 박찬곤(심석고) 교사와 인천시교육청과 연계해 별도 선정한 이미숙(학익여고) 교사 등 총 4명이다.
체험단은 생물 관련 전공의 전국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지원서 심사, 체험단 활동계획에 대한 자유발표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교사들의 자가 홍보 능력, 목적의식, 전공 부합도, 활동 경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체험단은 내년 1월3일부터 1월20일까지의 일정으로 세종과학기지에는 일주일간 체류하면서 남극하계연구원들과 협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