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도내 19개 도시 535가구(응답 449가구)에 대해 ‘11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4로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지난 8월 104에서 9월 100으로 떨어진 후 10월 102로 다시 올라서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가계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과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2p, 5p 오른 88, 96을 기록했다.
경제상황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6로 전달보다 2p 하락했지만, 향후경기전망CSI는 전월과 같은 80을 유지했다.
11월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는 97과 107로 전달보다 각각 1p, 2p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