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6일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의 남편 강지원 변호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강 변호사가 대선 후보로 나섰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사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도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남편인 강 변호사가 대선 후보로 등록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주 화요일(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9월4일 강 후보의 대선 출마가 확실해진 상황에서 국정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청와대는 이를 반려한 바 있다.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 “서강대 로스쿨과의 계약이 남아있는 만큼, 서강대가 원한다면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다시 공직에 진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남편 강 변호사는 전날인 25일 중앙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선거기탁금 5억원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