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와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평가’에서 최우수 1개 기관과 우수 2개 기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2012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 평가’는 지난 4월∼10월 희망복지지원단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시, 군·구별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것으로 중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각각 8천만원과 3천만원을 받았다.
또한 지자체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관련해 올해 지자체가 창의적으로 개발·추진한 정책의 노력도 및 성과를 시, 군·구 단위로 평가하는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평가’에서는 남동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각 기초자치단체는 지난 26일 시상식에서 받은 포상금을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웅수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 3개 기관이 선정된 것은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월등한 것으로, 인천시 전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마인드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희망복지지원단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