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실시된 평가에서 구는 지방행정의 성숙도, 조직 및 인력관리의 적절성, 가치를 창출하는 민관파트너십, 지방재정의 건전성, 예산운영의 효율성 등 지방행정·재정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우수기관 수상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 가점 등 행정·사업적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 제고가 선결돼야 하는 데 이번 수상은 그와 같은 노력의 결과”라며 “취약한 지역문화 향유 증대를 위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건립되면 더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