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2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기초 자치단체 230곳(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시인 제주시와 서귀포시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으며, 2012년 사회복지전달 체계개편으로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설치한 희망복지지원단의 구성 및 운영 추진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했다.
구는 지원단 인력조직과 배치, 지역자원개발, 방문형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통합사례관리, 민관 연계협력 등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전반에서 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재 서구희망복지지원단은 205가구의 통합사례대상자를 10여명의 사례관리자가 상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자원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장단기 목표를 개별적으로 수립,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 지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