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옹진군은 청정옹진 7미(味) 개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음식메뉴 연구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28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위해 ‘꽃과 나눔의 길목&The Chef.G’를 용역업체로 선정, 백령면과 영흥면 지역을 시범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가 지난달 5일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옹진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등 다수확 작물을 활용한 전문요리, 전채(후식)요리, 포장요리 등 총 60종의 메뉴가 선보였다.
백령면은 콩을 이용한 전문요리 굴쑥두부전, 초절임 다시마 쑥두부 보쌈, 쑥두부 떡갈비 구이, 백령 굴 경단 순두부찌개 등을 선보였고, 영흥면은 바지락을 이용한 전문요리 바지락 보양죽, 바지락 회무침, 바지락(樂)한 비빔소리 등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보고회는 조윤길 옹진군수, 음식관련전문가, 외식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장적용 평가 및 시식을 통해 외식업 및 여행사 관계자, 음식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현재 백령·영흥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모집중인 청정옹진 7미 대표음식점 4곳이 선정되면, 이번 연구 용역으로 개발된 메뉴에 대한 기술이전 교육, 대표음식점 홍보 등 개발메뉴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지원·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