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2012년도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기업환경멘토링’이란 지난 2007년 인천시와 사업장간에 협약을 맺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활동 지원사업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멘티)에 대해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을 연결, 1:1일로 환경시설 운영의 노하우를 지원해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사업장)으로 육성코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멘토링 결연업체는 한국남부발전㈜와 ㈜부천주물로 주물주입 및 탈형 라인 집진성능 향상에 대한 환경개선사례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멘티업체인 동림수산과 ㈜명진화학은 산소공급 안정 및 초기 폐수농도 감소 및 Naocl의 적절한 ORP값 셋팅, 멘토업체인 씨제이㈜ 신선인천공장과 한국가스공사는 인천생산기지의 행정 및 운영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환경 개선하는 등 그 동안 환경시설 개선에 따른 효과 등을 타 업체에게 전수했다.
한편 시는 기업환경 멘토링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우수한 멘토·멘티기업에 대해서는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을 추천, 각종 환경관련포상 우선 선정 등 각종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