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성적이 전국 최상위권에 있으며, 초등학교 6학년은 기초학력미달 감소율이 전국 1위로 나타났다.
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0일 인천시의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16개 시ㆍ도 중에서 기초학력은 전국 4위 수준이고, 특히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은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발표했다.
또한 초등학교의 경우 기초학력미달 감소율이 전국 1위로 나타났고, 중학교 3학년은 초등학교 6학년 대비 향상(우수교) 비율이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기초학력미달이 없는 초등학교가 전년 83개교에서 136개교(56%)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6학년 대비 중3의 국어·수학·영어에서 송도중학교가 전국 3위, 영흥중은 전국 4위, 광성중학교는 전국 6위의 향상우수교로 선정됐다.
한편 시교육청 모택상 교육정책국장은 “이같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이유는 모든 교사가 교장선생님을 중심으로 한 마음이 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해 공교육의 신뢰도가 제고 되도록 학교에 다양한 교육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