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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허, PGA ‘올해의 신인’영광

재미교포 출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수상

재미교포 존 허(22·한국이름 허찬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2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PGA 투어 사무국이 5일 발표했다.

PGA 투어 올해의 신인은 2012시즌 공식 대회에 15차례 이상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존 허는 찰리 벨잔, 버드 컬리, 테드 포터 주니어(이상 미국),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와 함께 신인왕을 놓고 경쟁했으며 득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1990년 PGA 투어 올해의 신인이 선정된 이래 아시아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존 허가 처음이다.

존 허는 올해 2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로버트 앨런비(호주)와 8차 연장까지 치르는 대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 상금 269만 2천113달러를 벌어 상금 순위 28위에 올랐다.

또 페덱스컵 랭킹 29위로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등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신인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것은 페덱스컵 제도가 시행된 2007년 이후 존 허가 다섯 번째였다.

올해 성적은 28개 대회에 나와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2위 등 10위 안에 네 차례 들었다.

최경주(42·SK텔레콤), 양용은(40·KB금융그룹), 앤서니 김(27),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에 이어 한국(계)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존 허는 2009년부터 한국프로골프에서도 3년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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