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년부터 프로축구 2부리그에 합류하는 안양FC와 부천FC에 대한 신인 우선지명 드래프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FC와 부천FC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 10명까지 선수를 뽑을 수 있다.
프로축구연맹 측은 “원래 신규 창단 팀의 우선지명은 구단이 원하는 선수 명단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2개 팀이 동시에 창단해 드래프트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우선지명에서 1∼6순위로 선발되는 선수는 구단과 3∼5년 계약을 맺고 5천만원(1순위)∼2천400만원(6순위)의 연봉을 받는다.
그 이후 뽑히는 번외지명 선수는 연봉 2천만원에 1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우선지명 대상이 아닌 다른 구단은 오는 1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