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아시아환경에너지연구원(원장 이희관 교수)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환경에너지 심포지엄(A.NERGY2012)이 6일 인천대 대회의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대 도시과학대학, 인천시국제교류센터, 한국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주최해 오는 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대만,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14개 국가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초청·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참가자들은 아시아권역 환경 분야 전문가들 간의 정보교류, 공동 연구사업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획득, 아시아권 대학 및 기관간의 교류활성화 기반 마련 및 GCF를 대비한 공동 발전방안 등의 모색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대사관 관계자도 초청돼 앞으로의 협력에 따른 적극적인 지지기반을 다질 계획이며, GCF의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해당 적용 분야에 대한 사업도 발굴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는 현재 기후변화대응의 두 축인 완화와 적응분야의 기술개발 및 발굴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 도입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교육적 측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