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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사회 초년생 재무 상담

결혼·노후자금 우선… 장기상품 차후 가입

Q.재정 관리법·제게 맞는 상품 추천해주세요

28세 사회 초년생 남자입니다. 현 재정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입 300만원

- 보험료 10만원

- 화재보험(소득공제) 연금 20만원

- 적금 165만원

- 청약저축 10만원

- CMA 95만원

적금은 부모님과 합해 300만원(5.3%)이기 때문에 3년 결혼자금으로 모으고 있는데, 조정 가능합니다.

적금으로 결혼자금을 마련한 후 다시 포트폴리오를 짜려고 합니다.



<질문1> 제 판단이 옳은 것일까요?

<질문2> 올해 비과세저축이 마지막이라고 들었습니다. 적은 액수라도 시작하는 것이 옳을까요? 그리고 그 종류는 저축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연금보험, 변액연금이 있는 걸로 압니다. 각 상품별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저에게 맞는 상품이 궁금합니다.

<질문3> 내년에는 재형저축과 장기비과세펀드(?)가 생긴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상품들도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A.우선 첫번째 질문에 대해 연금저축을 제외한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는 매우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생활자금부터 살펴보면 CMA에 들어가는 자금을 온전히 지출로 사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95만원을 사용중에 있고, 적정 생활자금의 비율은 월 소득의 30% 이하가 적합하기 때문에 월 90만원 정도를 넘지 않는 선이 좋다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지출비용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나쁘다고 볼 수는 없으며, 다만 생활자금은 월 9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합니다.

보장성보험으로 어떠한 상품을 갖고 있는 지 알 수 없으나, 기본적으로 남성의 필수보장성보험은 종신보험과 실비보험으로 압축됩니다. 현재 연령에서는 실비보험과 종신보험을 합쳐 월 20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 적합하므로 적정 보험료 이내에서 준비하길 바랍니다.

저축자금은 결혼자금 마련에는 적금이 최우선인 만큼 현 상태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다른 투자상품을 고려할 수 없는 이유는 단기적인 자금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언제 현금사용이 필요하게 될 지 모르는 것이 결혼자금의 특성인 만큼 단기적으로 손해의 위험성이 높은 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혼자금으로는 총 저축가능자금의 80%를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지출과 보장성보험을 제외한 월 190만원의 저축자금이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월 150만원 정도를 정기적금(신협과 새마을금고의 비과세적금이용 추천)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 중 10만원은 기존처럼 청약통장에 넣도록 하고 남은 20%에 해당하는 40만원은 노후자산을 위해 변액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노후자금을 위해 기존의 연금저축보험이 적합하지 않은 이유는 소득공제를 받는 것은 향후 연금수령 시 다시 연금소득세로 돌려내야 하는 세금인 만큼 혜택이라 볼 수 없고,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변동금리는 저금리기조속에서 화폐가치하락을 부추길 뿐이기 때문입니다. 또 정해진 기간동안에만 연금이 지급되는 확정연금은 100세 시대를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충분한 노후자금으로서의 가치를 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이 상품은 전혀 회원님께 도움이 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손해를 보겠지만 보다 많은 연금자산마련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해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질문에 대해선 올해 비과세저축이 마지막이 아니라 즉시연금의 경우에만 올해를 끝으로 비과세혜택이 사라지며 다른 비과세혜택을 받는 저축성보험들은 비과세요건이 되는 10년이 되기 이전에 중도인출을 통해 자금을 사용할 경우에만 이자소득세를 물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달까지 가입자에게 과거처럼 10년이 지나지 않아도 중도에 인출해 사용할 때 세금을 면제해줬지만 내년 가입자부터는 중도인출 시 10년 이전에는 세금을 내고 10년 이후부터 내지 않도록 방침을 바꾼다는 뜻입니다.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저축보험은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서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장기목돈마련상품으로, 10년 이상 유지시 은행의 적금보다 좀 더 높은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이율로 인한 화폐가치하락의 위험이 있습니다.

연금보험은 비과세혜택과 종신연금,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노후대비상품으로, 역시 화폐가치하락에 대한 위험이 유일한 단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변액연금과 같이 펀드에 투자되면서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저축보험과 같이 장기목돈마련을 위해 개발된 상품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물가상승률을 헷지할 수 있어 자녀의 대학자금마련과 같은 용도로 적합합니다.

이들 저축성보험의 공통된 단점은 단 하나 어디까지나 장기상품으로, 단기간 내 해지를 하게 될 경우에는 패널티차원에서의 손해가 발생될 요지가 높은 만큼 꼭 정확한 목적에 맞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질문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재형저축은 10년이상 저축시 비과세혜택을 주는 재산형성저축통장을 이야기하며, 장기펀드는 비과세가 아니라 소득공제혜택을 주겠다는 뜻으로 역시 10년 이상 유지시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현재 미혼으로서 단기자금과 노후자금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의뢰인은 이 같은 재형저축과 장기펀드가 큰 효용가치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상품들은 앞으로 결혼이후에도 전세를 거쳐 내집마련 때까지는 단기자금을 계속 모아야 하는 시기인 만큼 그러한 시기가 지나고 난 주택마련 이후부터 안정된 투자기간을 이용해 금융자산을 확보해야 하는 시기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의뢰인에겐 필요한 상품이 아닙니다.

① 현 계획서 종신·실비 20만원 이내 준비

더 많은 연금자산 마련위해 연금저축 해지

② 즉시연금만 올해이후 비과세 혜택 무효

변액유니버셜, 비과세·자녀 대학자금 적합

공통된 단점은 단기간 내 해지시 손해 위험

③ 재형저축 등 10년이상 유지할 경우 해당

<자료제공 : 모네타(http://www.moneta.co.kr) 상담방법모네타 → 재테크칼럼/상담 → 재테크상담 → 종합상담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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