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먹골배가 전국 배 품평회에서 연이어 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탑프루트생산단지 조병연 회장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2년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농촌진흥청과 내사랑 우리배 동호회가 공동 주관한 제9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축제에서 김성복씨(남양주시배협의회 사무국장)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병연씨는 수상소감에서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탑프루트(Top Fruit) 재배기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을 받은 데로 우량한 배나무 잎을 키우니 자연히 그 결과물인 배의 품질이 좋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손채락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업부문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기반조성에 노력을 기울려 농업인 소득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