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행바우처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9월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 27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기도 파주 안보체험관광으로 당일여행을 기획하고 있으며,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옹진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17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각 면사무소 및 출장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011년 여행바우처를 지원받은 적이 있는 자나 올해 여행바우처 선정 대상자는 제외된다.
선정결과는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를 통해 19일 온라인 공지된다. 문의: ☎(032)899-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