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의 손익분기점 원·달러 환율이 평균 1천102원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등에 따르면 최근 도내를 포함한 전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 설문조사(380개 기업 응답)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손익분기점 환율이 1천102원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1천59원으로 중소기업 보다 43원 낮았다.
손익분기점 환율은 환율이 과도하게 하락하게 되면 적자를 감내하면서까지 수출계약을 이행하게 되는 한계환율을 말한다.
업종별로 플라스틱 제조업이 1천3원으로 환율 하락의 대응력이 가장 우수한 반면, 가전 제조업은 1천127원으로 환율 하락에 따른 피해가 가장 컸다.
중소기업의 환율 하락 대책은 원가 절감·품질 향상 및 현지생산 확대가 33%, 수출단가 인상 27%, 무대책 25% 등으로 환율 하락분을 단가에 반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통화별 손익분기점 환율은 달러화 1천102원, 엔화 1천316원(100엔당), 유로화 1천403원이며 결제통화로는 수출기업의 90.4%가 달러(US$)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환위험 관리에 대한 전문성 및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환위험관리 설명회를 권역별로 확대 개최하고 1대1 컨설팅도 더욱 활성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