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는 철도의 가장 기본적인 시설로 열차의 하중을 직접 지지하고 열차주행을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물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설계를 위해 설계VE(Value Engineering), 기술심의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의 궤도설계는 18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은 총 1조8천8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기 동남부권에 수도권을 잇는 전철이 생기면서 지역개발 촉진 및 주민 교통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그동안의 궤도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과 효율성에 역점을 둔 완벽한 설계시행으로 품질확보와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