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현장상담 창구’는 서구 도시개발과 주최로 17·21·27일 석남2동주민센터에서 3회 진행된다. 상담대상은 석남2동 주택재개발구역(석남1~6구역) 내 조합원 및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서구 주민들이다.
정비사업 추진절차, 정비사업 관련 궁금증 등을 관계 전문가가 직접 상담하며, 상담관은 변호사 및 정비사업 관련 전문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재개발 및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장은 총13개 구역이며,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 등으로 사업진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결 및 주민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정비사업이 보다 더 올바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