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수동면분회(분회장 이희원)가 지난 1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2년 노인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동면분회는 시 사회복지과(노인복지팀)에서 총괄하는 재가노인식사배달 사업인‘ C-케어서비스’에 참여 저소득 독거노인 40여명에게 매일 식사배달을 했다.
또 수동지역의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의 보존운동의 일환으로 반딧불이 학교를 운영, 어린학생들에게 반딧불이 생태와 환경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현장탐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며 남양주시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부각시켰다.
수동면분회는 이같은 활동으로 전국 1천400개 클럽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희원 분회장은 “대한노인회의 슬로건인 ‘부양받던 노인이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기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저희들의 활동에 대한 성과이며 더 잘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없는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