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경임<사진> 의원, 간사에 손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에는 최백규, 문영미, 이영훈, 이봉락, 전경애 의원 등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제186회 정례회 첫 날인 12일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위는 17일까지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구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3천366억8천281만3천원, 특별회계 69억7천789만6천원으로 전년대비 9.32%가 증가한 총 3천436억6천70만9천원 규모이며, 오는 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