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2012 인천 무역의 날’ 기념식이 13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김익환 인천무역상사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년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쾌거를 이룩하는데 기여한 관내 무역인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수출향상에 공이 큰 기업인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경신, 핸즈코퍼레이션㈜ 등 60개사에 수출탑을, 우진기계㈜ 임성근 대표이사, 한국TRW자동차부품산업㈜ 한상만 상무 등 19명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지식경제부장관상, 한국무역협회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창신금속, ㈜이아이라이팅 등 무역유공 15개기업과 무역유공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실시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서도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돼 준 수출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송 시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인천 건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