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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메트로 무임승차 갈수록 증가

올해 승차권 부정사용 적발 6천437건 달해… 무표 5천637건 가장 많아

인천메트로 무임승차가 해마다 상승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13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에 따르면 2012년도에 정당한 승차권 사용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한 결과, 승차권 부정사용으로 인한 적발건수가 6천43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차권 부정사용 적발내용으로는 승차권없이 승차한 무표가 5천6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승차권부정사용이 781건, 기타 월승 등이 19건을 차지했다. 공사는 현재 승차권 부정사용으로 적발시 관련법규에 의거 운임의 30배에 해당하는 부과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2010년 2천297건, 2011년 6천226건, 2012년 현재 6천437건으로 해마다 승차권없이 승차하거나 우대권 부정사용 등으로 적발되는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까지 승차권 부정사용으로 적발돼 부과된 부과금만 6천1만1천원에 이르고 있으며, 적발 수치도 늘어나고 있어 부과금 액수도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승차권 계도가 가장 필요한 역은 인천터미널역으로 올해 1천402건이 적발돼 부과금 1천950만9천원이 부과됐으며, 계산역, 간석오거리역, 예술회관역, 부평역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매표무인화 실시와 경기침체 등으로 무임승차나 승차권부정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당한 승차권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안내와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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