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12일 워커힐 호텔에서 브라질 과학기술발전위원회(CNPq)와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경 없는 과학’ 은 브라질 정부가 국가 성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6월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신원 SKC 회장과 브라질 정부를 대표한 에지문도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가 참석했다.
SKC는 협약에 따라 2013년과 2014년 2년에 걸쳐 브라질 유학생들을 SKC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6주간 연구활동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최신원 SKC 회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브라질의 젊은 과학자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브라질 경제 발전은 물론 한국과 브라질의 우호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으로 지난 1월 브라질 명예영사에 취임한 후 양국간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적극적 교류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